대구MBC NEWS

기간제 여교사 성희롱한 교감 예정자 파면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3-05 10:08:34 조회수 0

대구의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기간제 여교사를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 예정자
50살 A 교사는 지난 해 같은 학교에
기간제로 근무하던 여교사 B 씨에게
'도움줄테니 조용한 데서 보자',
'만나고 싶다' 등의 부적절한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A교사는 다른 기간제 여교사에게도
'호텔에서 기다리겠다'는 식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법인은 지난달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를 파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