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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 부당사용 무더기 적발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3-05 11:17:50 조회수 0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46곳이
보조금과 후원금 2억 7천만 원을 함부로 썼다가
대구시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동구와 서구, 남구의 사회복지시설은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법인 대표자 퇴직금 수백 만원 씩 적립했고
남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은
이사회 결정을 무시하고 시설장의 급여를
더 주다 적발됐습니다.

중구의 한 사회복지시설장은 구청의 승인 없이
4개 시설의 시설장을 겸임했고
남구의 한 사회복지법인은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개인 병원에
법인 소속 직원을 인사발령했던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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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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