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인 것처럼 속여 전화로 돈을 받아 낸
40대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45살 중국인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검찰을 사칭해 은행 돈이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은 23살 B 씨가
대구 동구의 한 물품보관함에
850만 원을 둔 것을 가로채는 등 8명에게
1억 6천만 원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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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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