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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은
대구경북에서는 곧 당선증이라는
등식이 성립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는 어떻게 될 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넉달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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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 등록 첫날부터 선관위에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민주당은 김부겸 장관 출마가
여전히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이상식 후보,
당내 경선통과가 1차 과제인 한국당에서는
김재수, 이재만, 이진훈 3명이 등록했습니다.
경북도지사에는 민주당 오중기,
한국당 남유진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C.G 1]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1개소를 설치할 수 있고
간판과 현수막 게시, 유급 사무원 고용,
전자우편과 문자메시지 발송 등이 가능합니다.
[C.G 1]
◀INT▶권준훈 공보계장/대구선관위
"인터넷 광고나 신문광고도 후보자등록 후에
가능하고 어깨띠나 표시물을 착용해서
예비후보자가 선거운동이 가능한데,
확성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금지됩니다."
대구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강은희, 김사열, 이태열 세 명이 등록했습니다.
경북교육감에는 권전탁, 김정수, 안상섭,
이경희, 이찬교, 임종식 6명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C.G 2]
예비후보자등록은
시·도의원과 구·시의원, 기초단체장은
선거개시일 90일 전인 다음 달 2일,
군의원과 군수는 4월 1일입니다. [C.G 2]
자유한국당 소속 여러 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경북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의석수를 지키려는 당 방침에 따라
한 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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