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현직 여성 지방의원들이
동료 남성 의원들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경험을 잇따라 고백해,
지역에서도 이른바 '미투 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운동을 위해선 진짜 중요한 과제가
있다는 얘기에요.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강혜숙 상임대표,
"피해자들에게는 '결코 당신 탓이 아닙니다.'
라며 응원을 해주셔야 하고요. 또 피해자가,
무고죄나 명예훼손죄로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잘 아셔야 해요." 이러면서 사회 인식도
바뀌고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보수적인 우리지역에서 더욱 더 빛나는
여성들의 용기, 큰 종소리가 될 수 있게
함께 울려줍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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