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일을 하다 왼손이 절단된
대구의 한 남성이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는데요.
수술 1년이 지난 지금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은 덕에
스스로 머리를 감고 옷을 입는 등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요.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
"손의 기능이 70프로 정도 회복되어서
혼자 옷을 입고 운전도 하고 있습니다.
이식받은 손으로 사회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찾아보겠습니다."라며
신체 공여자에 대한 고마움을 되갚겠다는
말이었어요.
네-- 우리나라 최초로 수술에 도전해
큰 용기를 보여준 데 이어
소감까지 훈훈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