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혐의 20대 구속

권윤수 기자 입력 2018-01-31 13:02:42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검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돈을 가로챈 혐의로
2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경북에 사는 23살 B씨에게
검찰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명의가 도용돼 예금이 위험하니
대구의 한 백화점 물품보관함에
돈을 보관하라"고 한 뒤
B씨가 넣어둔 돈 850만 원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1억 6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