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 자진폐교되는
대구미래대 교수 등 구성원들은
학교법인이 당초 약속했던
대구대학교와의 흡수통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천억원에 이르는
학교법인 자산을 사유화하려한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재웅 대구미래대 애광학원 청산과
대구대 흡수통합을 위한 투쟁본부장,
"수 십년동안 교수와 교직원,학생들이
등록금과 피땀흘려 노력한 결과로 만들어진
공익법인입니다. 이 자산을 사유화하겠다는
것은 사회정의와 공익적 차원에서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사학법 개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 학교는 문을 닫아도 그 자산은 고스란히
법인 몫이 된다면 교육정의,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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