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그제 공개한
1차 선거구 획정안에는 중대선거구제 취지를
살린 기존 4인 선거구의 획정을
모두 보류했습니다.
전체 26개 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16개 선거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이는 최종 결정권한을 가진 대구시의회가
심의를 미룬 탓입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선거구획정위가 원칙 없이
시의회에 끌려다니면서
2인 선거구 인구가 3인 선거구 인구보다 많은 곳도 생겨났다며 중대선거구제 취지를 살려
4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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