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대구시는 오늘 고산정수장에서
비상 급수 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와 동구 일부지역의
수돗물 원수를 공급해 온 운문댐 저수율이
최근 9%대까지 떨어지는 등 단수 우려가 나오자 대구시는 6차례에 걸쳐 운문댐 원수 공급량 중
하루 11만2천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했습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는 운문댐 원수 대신
금호강 원수를 고산정수장에 끌어와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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