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올해 경북에서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 초등학교가
분교를 포함해 53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에서 졸업생 없는 초등학교는
2년 전 48곳에서 지난해 46곳,
올해는 5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학교 통폐합으로 2015년 517개교에서
현재 509개교로 학교 수는 줄었지만,
졸업식 없는 학교 비율은 지난해 8.9%에서
올해 10.4%로 더 높아졌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출산율 하락과 함께
농촌 지역 학생들의 전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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