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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 이후에도 국민연금 계속 내는 가입자 34만 5천명

김철우 기자 입력 2018-01-22 10:45:28 조회수 0

국민연금 의무가입 나이가 지나고도
국민연금을 계속 내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국민연금 의무가입이
끝난 만 60살 이후에도 보험료를 내는 사람을
임의계속가입자라고 하는데,
지난 2010년 4만 9천명이던 것이
지난해 연말에는 34만 5천여명으로
7배 정도 늘었습니다.

대구경북의 임의계속가입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3만 5천명인데, 국민연금대구지역본부는
만 60살이 넘은 사람은
연금지급시기까지 국민연금을 계속 낼 경우
연 5%를 적용받지만, 연기연금 즉,
연금개시 시점을 늦추면 연 7.2%를 적용받기
때문에 연기연금을 신청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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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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