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공항 이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4개 지자체장 회의에서
군 공항만 이전해야 한다는
대구지역 일부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강한 어조로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김관용 경북도지사,
"대구가 싫어하는 군 공항만을
경북이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통합, 통합공항 이전만 논의
대상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며
'통합'이라는 말을 강조했어요.

네...공항 한번 이전해 보려다가
지역 갈등만 더 커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