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비판기사에 과도한 비판 댓글이
달린다며 불만스런 질의를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
어제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자신과 관련한 기사에 달리는
댓글을 다시 한번 언급했는데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한국당 관련 나쁜 기사가 나오는 순간
문슬람 댓글부대가 달려듭니다. 국정원 댓글은
불법이고 문슬람 댓글은 적법합니까?" 하며
현 정부가 댓글 덕에 유지되고 있다는 거였어요.

허허, 세금을 받는 공무원의 공작활동과
지지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같은 급으로 놓고 봐서야 되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