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이면
집 없는 노숙인들은 어디서 추위를 피하나
걱정인데요,
자, 그런데 노숙인 지원 기관이 정부 예산으로
노숙인 지원주택을 장만해보려고 애를 써봐도
여기저기서 혐오시설이라며 꺼리는 바람에
쉽지 않다지 뭡니까요.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이호준 소장은
"노숙인 지원주택 사업은 노숙인 탈노숙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지원주택 사업이 잘 돼서 노숙인들이 자활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라며
사회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어요.
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의식주인데, 노숙인들에게도
터전을 마련해주고 홀로서기를 도와야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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