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경매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대구지방법원 집행관실 사무원 50살 A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매 관련 업자에게
법원에 압류된
동산의 경매 정보를 알려주고
수차례에 걸쳐 골프 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보를 얻은 업자가 실제로
압류 동산을 경매받은 정황을 포착했다"며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