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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2262명'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엄지원 기자 입력 2018-01-02 18:11:18 조회수 1

◀ANC▶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대거 정규직화 됐는데요.

전국 6만 여명, 경북에는 2만 2천여 명이
비정규직 딱지를 떼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늘 첫 출근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보건소 건강교실에서
운동지도사로 근무하는 정우진 씨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새해부터 '공무직'으로 정규직화 되면서
2년마다 지역 보건소를 옮기는
큰 짐을 덜게 됐습니다.

◀INT▶정우진/안동보건소 운동지도사
또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죠. 이제는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없이 근무를 하게 돼서 좋습니다.

정 씨와 같이 무기계약직 형태인 정규직으로
올해 전환되는 공공부문 근로자는
경북에만 40개 기관 2,262명에 이릅니다.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했거나
향후 2년 이상 계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나 용역 근로자들로
육아휴직 대체 등 한시직은 제외됐습니다.

무기계약직은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포인트와 상여 등 수당이 지급되지만
연금이 없고 임금이나 승급체계에서
기존 공무원과 차이가 있습니다.

전환 규모는
경북교육청이 1,209명으로 가장 많고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사가 215명,
경북도청이 113명, 포항시가 103명,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89명 순입니다.

영주시와 경주시, 구미와 김천시는
아직 협의 중입니다.

경북교육청은
5차례에 걸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속한 전환 대상자
4천 7백여명 중 25.5%, 120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유치원 방과후 강사와
초등 돌봄강사 등이 대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지만, 기간제 교사와 영어회화 강사,
급식보조 업무직 등은 전환에서 배제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그외 파견직이나 용역직 형태로 근무중인 청소직원 등 1,788명에 대해선
오는 6월까지 직접 고용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INT▶박귀홍/경북교육청 교육실무담당
"가능하면 상반기 중에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하고 15개 시도가 협의해서 공동으로 추진할 사안..

시군교육청의 전환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일선 학교 소속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전환돼 첫 근무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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