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이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신속히 본인 거취를
표명하라"며 성명을 냈습니다.
대구은행 노조는
최근 박 행장이 자신을 뺀 사내 등기임원 3명을
사실상 해임시킨 것을 두고,
"인사가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공동 책임의 대상에 본인이 빠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구 참여연대와 대구 경실련,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박 행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미온적이고
검찰의 엄벌 의지도 없다"면서
박 행장 부정비리 제보전화를 개설해
대구은행 직원과 시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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