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한 프로축구
대구FC의 선수별 평균 연봉이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산출한 올시즌
K리그 클럽의 연봉과 수당 총액 자료에 따르면,
대구FC는 39억 3천여만원을 지출해
광주, 인천에 이어 리그에서 3번째로
연봉 총액이 적었습니다.

대구FC의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9천만원대로,
광주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효율적인 선수 운영으로 연봉 수분에 비해
더 높은 구단 순위를 기록한 대구FC는
다음달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내년 시즌 상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