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 뒤
여당과 야당 모두 대구·경북을 챙기겠다며
특위와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현안 해결이나 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만,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논의도
여야 따로 하는가 하면
대구시와 정책간담회도 제각각 갖는 등
이렇다 할 공조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는데요,

김상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취수원 문제는 한 정당에서 보여주기식으로
해서는 답이 없고, 성과를 내려면
여야가 함께 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네,여·야가 따로 경쟁을 벌이는 것도
좋지만 지역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더욱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