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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100일, 인사 아쉬움 균형발전 기대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8-17 10:52:47 조회수 0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정부 인사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균형발전 기대감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 들어 실시한 장·차관급과
청와대 참모 인사 114명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은 11명으로 나타나
지역 홀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이후 더불어민주당이
TK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자유한국당도 대구경북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새로운 보수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지지가 꼭 필요해 지역 현안 협조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 세부실천과제 140여 개 가운데
지역 관련 공약이 16개 포함되고
지방분권 개헌을 약속하는 등
균형발전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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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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