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단이 어제 쪽방촌을 방문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직원들이 낸 성금으로 쌀과 라면, 반찬 등
위문품도 전달했는데요..
그런데 불볕더위가
어느 정도 끝나가는 시점이라
뒤늦게 봉사하는 척 하는게 아니냐는 오해도
일부 받았다지 뭡니까요?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에어컨 잘 나오는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쪽방에 한번
들어가보십시요. 한증막 같습니다."라며
오랜 더위에 지친 쪽방촌의 봉사활동은 오히려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어요..
네,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은
이웃 돕기에도 적용된다, 이 말씀인데
반짝 한 번 하고 마는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봉사를 계속해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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