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가 북구 금호강 수변 11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검단들 개발사업으로
금호워터폴리스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
최근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돼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 산격동
신천동로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cg)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이곳에서 시작해 경부고속도로 남측을 따라
금호강변도로까지 2.9km 왕복 4차로입니다.

천3백여 억원의 예산이 드는 이 진입도로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올 연말까지 한국개발연구원의 조사를 통과해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대구시는 2022년까지
도로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ＩＮＴ▶조동구 원스톱기업지원과장/대구시
"자체 타당성 조사를 했습니다. 했더니 거기에서 B/C(비용-편익 분석)가 1.14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s/u)도로가 완성되면 검단산업단지와
종합유통단지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고,
군공항·대구공항 이전터와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 구축도 가능해집니다.

(cg)대구시는 지난 2015년
경부고속도로 북쪽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한 도심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g)11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금호워터폴리스는
전자·정보통신 등 첨단업종과
주거와 상업시설까지 들어가는
친환경 도심 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보상과 함께
땅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1년까지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진입도로 건설과 맞물려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