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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대담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8-11 18:13:36 조회수 0

◀ANC▶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가
내일 대구에서 독주회를 갖습니다.

내년이면 70세가 되는 나이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상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기자] 이번 공연은 지난 4월에 예정됐다가
선생님 건강문제로 연기되었던 공연인데
지금 건강 어떠세요?

◀INT▶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아주 좋습니다.
대구에 와서 연주할 때 정말 청중들이 너무
열광적이고 무슨 프로그램을 해도 그렇게
집중을 해서 들어주세요.
여기 와서'바흐'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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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회 공연 프로그램 내용은?)

◀INT▶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연주할 곡목은 지 마이너 소나타하고
디 마이너 파르티타를 합니다.
1720년도에 쓰여진 작품인데 거의 3백년
후에도 이 이상 더 큰 작품이 없을거라는,
지구가 사라지고 우주로 발산이 된다해도
이 곡은 항상 계속 해서 들려질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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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연 준비 계획은?)

◀INT▶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제가 오랫동안 꿈속에 그리던,그렇지만
포기상태로 있었는데,이제 이뤄질 것 같아요!
그게 뭔지 지금 말씀드리기가 아직 이르지만
베토벤과 브라암스 콘체르토를 )같이
연주하는 겁니다) 지휘자가 누구인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만약 이게 이뤄지면
정말 좋은 곡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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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악기로 연주를 준비하다)

◀INT▶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제가 원하는 건 다시 연주를 시작해서
몇 년을 더 열심히 하고 싶고,
제일 아주 흥미로운 뉴스가 다시 오래간만에
'스트라디 바리우스 1702년도 킹조셉
맥시밀리안이 갖고 있던 악기를 제가
연주를 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숨은 아름다움을 지금 너무
즐기면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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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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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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