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이 적어 청도 운문댐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자
대구시가 운문댐 물을 이용한 수돗물 생산량을
20% 정도 줄였습니다.
대구시는 운문댐 수돗물량을 줄이는 대신
낙동강 물을 이용하는 문산정수장과
매곡정수장의 수돗물 생산량을 늘렸는데
이 같은 수계 조정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금과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운문댐 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고산정수장에서는
10월 중순까지만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