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고3 수험생들,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입시 준비에 한창인데요.

8월 한 달은 수시 원서접수와
수능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여름방학이지만 고등학교 3학년들은
연일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으로
학교에서 입시준비에 한창입니다.

◀ＩＮＴ▶
송시목/대구 대륜고등학교 3학년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고있고,
특히 평가원 기출(문제)같은 경우는 최소한
4번 정도는 봐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가
어떤 식으로 나올지 생각하고"

수시 원서접수까지는 한 달 남짓,
수능 시험은 100 여 일 남겨둔 지금은
수시가 유리한 지,정시가 유리한 지
섣불리 결론을 내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수시,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학생부,논술,수능 등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ＩＮＴ▶
곽병권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지금까지 자신이 친 각종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고
그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시 원서 접수에 필요한 자기소개서는
교사,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꼼꼼히 준비하고 반드시 본인 스스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ＩＮＴ▶
윤일현 진학실장/대입 입시학원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거나 혹은 학생부와
맞지 않는 내용으로 기술하면 오히려
역효과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자기소개서는 수험생 본인이 학생부에 근거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써야 합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달 중순까지 서류 준비와 약점을 보완한 뒤
이후 상담을 통해 자신이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을 확실하게 구분해 수시 각 전형에
적절히 분배해서 지원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