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자로 유명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33살 박철상씨가 오늘 경북대를 방문해 앞으로 5년동안
복현장학금 13억 5천만원 기탁을 약정했습니다.

약정에 따라 경북대는
오는 가을부터 한 학기에 45명,
1년에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씨는 자산운용업을 하며 모은 돈으로
지금까지 경북대에 6억 7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내놓는 등 사회단체 등에
24억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