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의 절반 이상이
개인의 부주의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 930여 건 가운데
52%인 480여 건이 부주의로 발생했고,
이 중에서도 담배꽁초로 난 불이 220여 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가 증가했고,
재산피해도 49억 원으로 39%가 늘어났지만
인명피해는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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