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7월 중순 영주와 봉화 등 인삼 재배지역에서
탄저병 발병률이 예년보다 3배 정도 높았다며
농가의 적극적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6월까지 강수량이 적었지만
장마기에 비가 내린 날이 많아
탄저병 병원균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발병률이 1.5%로 예년보다 3배 정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비 누수 차광자재를 이용해
빗물이 인삼 잎에 떨어지는 것을 막고
9월말까지 차광망을 덮어씌우면
탄저병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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