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은 서울의 한 종합병원이
감염병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한 것도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메르스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구지역 종합병원들도 병문안객 출입을
아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제도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계명대 동산병원 송광순 병원장은(남성)
"메르스 사태 때 병문안 통제가 되지 않아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환자와 보호자 1명만 출입증을 받아
병원을 드나들 수 있고,병문안객은
지정된 시간에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라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어요.
네--가족이나 지인의 쾌유를 기원하는 병문안도
좋겠지만 감염병을 예방해 국민 건강을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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