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던 60대 여성이
실종 닷새 만에 무사히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5시쯤
치매를 앓던 64살 여성이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지난 20일 오후 집에서 5백미터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평소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녔고, 발견 당시
쑥 등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사탕과 산나물 등으로 5일을 버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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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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