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도 늘면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급기야 정부가 모든 치매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선포하고
구체적인 정책 내용과 시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어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경은 교수는(여성)
"정부가 치매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합니다. 그런데 이미 발병한 치매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에 더 힘쓴다면 정부 예산을
훨씬 더 절감할 수 있거든요." 라며
치매 예방 대책을 하루 빨리 세워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네--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 막는다고
치매에 안 걸릴 수 있는 방책을 세운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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