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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레이더 전자파 측정 계획 전면 취소

김은혜 기자 입력 2017-07-21 17:24:24 조회수 0

국방부가 사드 레이더 전자파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국방부는 전자파 측정시
주민 참여를 보장한다는 약속이
관련 단체 반대로 이행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며
지역 주민 여론이
전자파 측정과 확인을 원할 경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오늘 성주골프장 내 기지와 성주, 김천 등
4개 지점에서 사드 레이더 전자파를 측정하려다
주민들이 반발하자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며
다음 주로 전자파 측정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 오늘 다시 입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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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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