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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희한할 정도로 참, 많이 다치는 시즌입니다.

석원 기자 입력 2017-07-21 15:21:22 조회수 0

8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이러다가 다시 강등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져만 갔던 대구FC가
그저께 포항전에서 3대 0의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 모습을 보인
대구FC의 조광래 사장,

"올시즌은 참 희한합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많은 선수들이 다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계속 아픈 선수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포항 전 승리로 우리 팀이
앞으로 더욱 힘을 낼 겁니다." 라며
오랜만의 승리의 소감을 밝혔어요.

네~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의 부족한 점을
잘 채워나간다면 그저께의 대승처럼
대구 FC의 승리 소식을 좀 더 자주 들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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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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