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자랑하던 대구시교육청이
대구 출신 야당 국회의원들과 어제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교육현안을 논의했는데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 등 정부의 새 교육정책이 지역 현실과 맞지 않아
교육현장이 혼란스럽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잇따랐는데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대구에서는 외국어고나 자사고가
서울처럼 서열화 문제가 심각하지 않고
수성구로 몰리는 압력을
차단하는 효과도 큽니다."라며
지역교육청이 자율성을 갖도록
교육 정책 위임을 요청했어요.

네,지방분권처럼 교육도 지방자치교육이
필요하다 이 말씀인데 새정부와는 정책이
좀 맞지 않아서 교육청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조차 어려워질까 걱정돼서 하는
얘기는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