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140여 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됐습니다.

여]
대구·경북의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는
지역 관련 공약은 8개씩 포함됐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0대 국정과제 중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4대 복합과제의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을 꼽았습니다.

◀ＳＹＮ▶윤호중 기획분과위원장/국정기획자문위원회
"지역공약은 또 유형에 따라 즉시 추진이
가능한 계속사업과 제도개혁 과제부터 내년도 예산에 적정 소요를 반영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대구를 지속 가능한
품격 높은 혁신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며

(cg)미래형 자율주행차와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경북도청 이전터를 문화와 행정, 경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이전될 대구공항을 지역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김승수 행정부시장/대구시
"대구시가 준비해 왔고 요청했던 지역 공약들이 대부분 다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상당히 앞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cg)김천 혁신도시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동해안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cg)지진과 원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무상 지원 등도
이번 공약에 포함됐습니다.

◀ＩＮＴ▶안병윤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각 시도가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국정과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서 매번 점검하고"

(s/u)대구와 경북의 상생을 위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육성하고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만드는 한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내륙철도와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