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학사나 교육연구사를
교육전문직이라 하는데요.

그동안 필기시험으로 뽑았는데,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부터
대입에서의 학생부종합 같은
업무역량 적성평가로
선발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교육청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등
학교 내 교육평가방식이
결과에서 과정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교육전문직 선발방식도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식 측정 위주에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실무능력에 중점을 두는
업무역량 적성평가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직을 준비하는 교사들은
자신의 교육활동 실적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고
업무추진계획서도 준비해야합니다.

CG]
포트폴리오는 지원자가 교육전문직으로
가져야할 장학,연구,소통 역량을 평가하며
업무추진계획서는 창의성,발전가능성 등
정책 감각을 평가합니다.
CG 끝]

◀ＩＮＴ▶
이희갑 중등교육과장/대구시교육청
"필기시험의 비중을 줄이고,우리가 업무능력과
적성을 평가하기위한 새로운 질적요소들을
도입하고 이런 요소들의 도입이 성공적인지를
계속 평가를 하면서"

해당분야의 전공교수와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심층면접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데,평가위원 선정에 공정성 확보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ＩＮＴ▶
문혜선 상담실장/참교육학부모회
"전문위원이나 외부위원이 참여할 때
공정성을 담보하는 사람들이 적절히 참여해서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S/U)
"대구시교육청은 내년 1월 예체능분야와
독서,수련 등 일부 과목을 우선 시행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점차 전 분야로
확대 시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