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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동네 책방 갈수록 사라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7-18 17:14:45 조회수 0

독서 인구가 줄어들고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대형 서점에서 책을 사면서
동네 책방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는데요..

대구의 서점 숫자가 2003년에 비해
2015년에는 반토막으로 줄었고,
경북 영양과 울릉, 청송과 봉화군에는
아예 서점이 한 곳도 없다지 뭡니까요?

임인환 대구시의원

"지역서점 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가
작은 것들이 잘 돼서 전체가 커 나가야 하는데, 큰 것만 잘되는 현상이 아쉽습니다"라며
동네 책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어요

네..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조례가
한때 문화공간 역할까지 했던 동네 책방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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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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