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은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 북부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문경 마성 131.5밀리미터, 상주 은척 102,
예천 65.4밀리미터 등이고,
안동과 예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북부 일부지역에는 오후까지 30,
많은 곳은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반면 대구와 경산, 포항 등
경북 남부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 10개 시·군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호우특보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는 한편,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