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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K특위 첫 시·도 간담회로 본격 활동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7-10 16:23:16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TK특별위원회가
대구시·경상북도와 첫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
TK특별위원회는 집권여당과
대구·경북 지역민 사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TK특위와 대구시, 경상북도의
첫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주요 간부가 모두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일색이었던 대구·경북은
정권이 바뀌면서 소외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면서 대화와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INT▶김관용/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의 원자력 문제 이거는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한데 사드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아주 예민한 문제를 (집권여당과)
좀 털어놓고 얘기하는."

정치 다원화 시대, 새로운 협치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치면서 지역 대선공약의
국정 과제화와 통합 공항 성공 이전 등
12가지 현안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INT▶권영진/대구시장
"더불어민주당 TK특위와 경상북도, 대구시의
이 협치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 간의
협치의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지역발전을 위한 TK특위 설치 등
지지세 확산에 공들이고 있는 민주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선도해 온 대구·경북이
활력을 잃고 있다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추미애 대표/더불어민주당
"(대구는)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경북은 풍력과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그린에너지 집적단지로 조성해서."

대선과정에서 특정 정당 일색이던 지역 민심에 변화가 보이는 가운데
여당의 TK특별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대구·경북 정치 구도에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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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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