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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선 시·군 비리 혐의로 경찰 조사받아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7-05 15:18:53 조회수 0

경북 일부 시군 전·현직 공무원들의
비리 혐의가 잇달아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청송사과유통공사 임직원이 빼돌린 자금을
수사하던 가운데 일부 돈이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흘러들어 간
정황이 포착돼 한 군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녹색문화 상생벨트사업
납품비리 여부를 캐기 위해
최근 문경시를 압수수색했고,
재임기간에 택지개발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목 전 영덕군수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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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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