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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최측근 딸 무기계약 직원으로 채용돼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6-29 10:10:54 조회수 0

대구 동구청이 최근 채용한 무기계약 직원이
지난 2014년 동구청장 선거 때
강대식 구청장 캠프에서 보직을 맡은 사람의
자녀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동구청은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다른 채용공고와는 달리 법정기한인 7일만
게시하고 글을 삭제해
지원자가 9명에 그쳐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한 작업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구청장이
채용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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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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