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이번주와 다음주 풍성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그동안 딤프에 참가하지 않았던 나라들의
작품들이 새롭게 선 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딤프에 처음 참가하는
폴란드의 뮤지컬 '폴리타'

무성영화시대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로 세계 최초로 3D 입체기법을
도입했습니다.

딤프 폐막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폴란드에서 6년 전 제작되었으며
해외 진출은 딤프가 처음입니다.

◀ＩＮＴ▶
박정숙 총괄운영실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세계적인 추세가 예전에는 무대의
웅장함이라든가 이런게 있었더라면,
요즘에는 무대에도 기술을 도입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나타낼 수 있는 표현에
있어서는 더 폭넓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 뮤지컬인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도
국내에 처음 소개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에 인도의 전통 음악과
스토리를 입힌 작품으로 인도의 여러 문화를
바탕으로 만든 멜로디와 코믹한 해석이
돋보입니다.

딤프 참여 의사를 밝힌
많은 해외 국가들 가운데 두 작품은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택된 작품들입니다.

◀ＩＮＴ▶
배성혁 집행위원장/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세계 구석구석에 있는 보석같은 작품들을
딤프를 통해서 소개함으로써 세계뮤지컬
관계자와 많은 매니아들이 딤프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선정을 해서
나중에는 정말 세계적인 공연축제,관광축제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고"

향후 세계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갈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탄탄한 작품들을
딤프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