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인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DIMF(딤프)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는데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로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이는 영국의
코믹 뮤지컬 '스팸 어랏' 공연과 함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딤프에 처음 참가하는
폴란드,인도를 비롯해
전세계 9개 나라에서 26개 작품이
96회 공연을 펼치게 돼
규모면에서 역대 최고입니다.

10년동안 축적된 딤프의 잠재력은
세계 뮤지컬계를 대구로 끌어들이며
글로벌 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ＩＮＴ▶
리처드 달본/영국 뮤지컬 제작자
"딤프가 계속 커나가고 있는게 눈에 보이고
대구 도시 전체가 딤프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규모가 더욱 커져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뮤지컬 오디션 '딤프 뮤지컬 스타'와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등 뮤지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ＩＮＴ▶
김도연/딤프 뮤지컬스타 최우수상 수상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것을 발판으로 제가 앞으로 뮤지컬 배우가
되는 데 있어서 아직 부족하지만 한발
내딛는 발걸음이 설레고,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배성혁 집행위원장/(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을 이 딤프를 통해서
한국의 대표공연,나아가서 세계적인 공연을
만드는 데도 딤프가 일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S/U)
"제 1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은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계명아트센터,수성아트피아 등
대구지역 10 여 개 공연장에서 다음달 10일까지
17일동안 펼쳐집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