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돈을 빼돌린 혐의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 27살 A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대포통장 사건에 연루됐으니
예금된 돈을 찾아 금감원 직원에게 맡기라"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를 받은
28살 B씨를 찾아가 4천 3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4명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명에게 1억여 억 원을 받은 뒤
중국 조직과 나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