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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액 늘고 젊은 여성 많이 당해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6-21 11:36:29 조회수 0

보이스피싱 사건의 평균 피해액이 늘고 있고
파해자는 주로 젊은 여성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660여 건으로, 2014년 천 200여 건보다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그러나 피해 금액은 2014년 100억 원에서
2016년 74억 원으로
한 건 당 평균 피해액이 23% 증가했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절반 가량이었고,
여성이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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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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