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병원 세 곳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된 가운데,
대구시는 방역 대책반을 설치하고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중동지역을 여행할 때
낙타와 접촉하거나
낙타 관련 음식을 피하는 한편,
중동 여행을 한 지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전국적으로 101명, 대구에서는
1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신고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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