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달리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 적발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스텔스 차량 적발 건수는 2014년 2천 9건에서
2015년 4천 60여 건으로 2배 뛰었고,
2016년에도 14년과 비슷한 2천 80여 건
단속됐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014년 2만 7천여 건에서
2015년 3만 9천여 건, 2016년 4만 7천여 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스텔스 차 중에는 스릴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전조등을 끄고 달리는 차도 있는데
도로 위 흉기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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