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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입구 긴장감 계속돼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6-15 16:51:13 조회수 0

사드가 배치된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군 유류 반입을 막는 주민들과
이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경찰 사이에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찰이 인력을 동원해
"불법검문 주민과 시설을 모두 밀어내겠다"고
통보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사드배치반대 단체와 주민들은
"주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사드 운용을 막기 위해 지나가는 차에
유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최소한의 행위"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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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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