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학교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장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해
학교장의 역량을 평가하려고 했지만
평가를 시작하자마자 평가위원들이
내용의 부실성을 제기하면서 수정을 요구해
평가를 무기 연기하기로 했다지 뭡니까요!
서정하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우리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할
역량이 안 돼 외부전문기관에 위탁을
맡겼는데 이 기관도 교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해 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 지적이 나왔던
모양입니다"
라며 평가위원들이 지적한 문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보완해 다시 실시하겠다고 했어요.
네,큰 소리는 쳤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준비가 부실했다 이런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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